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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간

클래식 List 및 곡 소개(6월 1주)

작성자
안미애
조회
2503
작성일
2015.06.01
『클래식 카페』 곡 소개 6.1(월) 1 SYMPHONIES No.285 / CLAUDIO ABBADO(베토벤: 교향곡 2번 5번
Berlin Philharmoniker CLAUDIO ABBADO
1) 베토벤 | 1770년 라인 강변의 본에서 태어났으나 1792년 두 번째로 빈에 간 채 35년의 후반생을 빈에서 마쳤다.
처음에는 뛰어난 피아니스트로서 빈의 귀족 사회에서 환대받았다. 그 후 유력한 출판자를 만나 잇달아 작곡
한 작품이 출판되었으나, 30세 이전에 시작된 난청이 심해져 나중에는 전혀 귀가 들리지 않게 되어 만년에 는 많은 고통을 받았고 고독한 생활을 보냈다. 그러나 그의 창작은 이 병마에도 아랑곳없이 오히려 고뇌와 함께 심오함을 더해 가서 음악의 낭만주의에로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평생 공직에는 있은 적이 없고, 귀족의 지지는 받았지만 결코 종속되지는 않았다. 그의 음악이야말로 운명에 의 반항이며, 투쟁이며, 승리에의 구가였다.
2) 음반 설명 베토벤 교향곡 2번, 교향곡 5번 클라우디오 아바도/ 베를린 필하모닉 ▶ 클래식 콘서트 DVD의 영원한 레퍼런스인 아바도의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베를린 필하모닉이 완성한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는 클래 식 콘서트 DVD의 대명사로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아이템들이다. 과거 전집 박 스로 국내에 수입되었던 이 아이템들이 낱장으로 다시 수입되었다. 2000년 위 암진단을 받았던 아바도는 불굴의 의지로 이를 극복하였고, 이듬해 2월 베를린 필과 더불어 로마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에서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 공연을 성 공리에 마무리하였다. 바로 그 실황이 DVD로 발매된 것이다. 9번 교향곡이 확 인할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2000년 5월 베를린 필하모니에서의 실황으로 대 체된 점이 아쉽긴 하지만, 이 실황들은 시각과 청각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는 가장 뛰어난 베토벤 교향곡 시리즈로 전세계 음악애호가들에게 여전히 사랑받 고 있다. 영국 그라모폰의 대표 리뷰어인 리처드 오스본은 아바도가 2000년에 완성한 CD 전집보다도 이 DVD의 연주들이 한층 더 뛰어나다고 평하기도 하였 다. 3,5,6,7번의 경우는 아바도의 지휘하는 모습만을 담은 형태로도 전곡을 감 상할 수 있는 멀티앵글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3) 곡목 01. Symphony No. 2 in D Major, Op. 36 02. Symphony No. 5 In C Minor, Op. 67 『클래식 카페』 곡 소개 6.2(화) 1. Giuseppe Verdi La Traviata
축배의 노래 / Libiamo ne'lieti Calic "라 트라비아타"의 주인공 비올레타 발레리는 프랑스 사교계의 여왕이었던 실존인물 마리 뒤플레시스를 모델로 삼은 것이다. 소설 "삼총사"로 유명한 뒤마 페르의 아들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는 작가로 명성을 떨치기 전에 마리 뒤플레 시스의 살롱을 몇 번 드나들었는데 그만 그녀의 우아한 자태에 반하여 남몰래 연정을 불태우게 되었다. 후일 뒤마는 이때의 체험을 바탕으로 "동백꽃 여인 (La Dame aux Camelias)"이란 소설을 발표했고, 이 작품은 희곡으로도 각색되 어 파리의 연극 무대에서 선풍적 인 인기를 끌었다. | 베르디가 이 연극을 보게 된 것은 1852년 2월 파리에서였는데, 당시 첫 번째 부인과 사별한 채 소프라노 주세피나 스트레포니와 불안한 동거생활을 하고 있 던 베르디는 자신이 처한 상황과 비슷한 두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큰 감명을 받 아 이를 오페라로 만들 결심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든든한 파트너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의 대본으로 "동백꽃 여인"에서 "라 트라비아타" (길을 벗어난 여 인, 방황하는 여인이란 뜻)로 새롭게 태어난 오페라는 1853년 3월 6일 베니스 의 유서깊은 극장 라 페니체 오페라 하우스에서 역사적인 첫 공연을 갖게 되었 지만 안타깝게도 그 결과는 참담한 실패였다. | 후일담을 소개하자면 주역을 맡은 소프라노 가수의 풍만한 몸매가 폐렴으로 죽어가는 가련한 여인 비올레타 발레리와는 너무도 어울리지 않은 것이 실패의 첫째 이유였다. 그녀가 육중한 몸매를 이리저리 움직일 때마다 무대는 자욱한 먼지로 가득했고 울어야 할 관객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다하니 어떻게 제대로 된 공연이 가능했겠는가. 또 하나 실패의 원인을 들라면 당시로서는 파격에 가 까웠던 의상 연출이 꼽힌다. 시대 배경이 1840년 대 였던 까닭에 출연진들 모두가 당대의 의상을 입고 나왔으나 관객들은 이를 낯설어 했다. 자유롭고 분방한 연 출정신으로 충만한 요즘 오페라 무대에서야 신사복 정장에 바바리 코트 걸치는 정도는 점잖은 축에 속하고 아예 사이버 룩이니 밀리터리 룩, 스페이스 룩이니 해서 파격적인 의상 설정이 되려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어쨋든 당시 관객들의 머리 속에는 오페라는 역시 옛날 이야기를 그린 것이란 생각이 공식처럼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나 명작의 가치는 한 두 번의 실패로 흔들리지 않는 법. 문제 된 소프라노를 교체하고, 시대 설정을 1700년 대로 옮긴 후에는 예의 베르디의 감동적인 음악이 청중들의 가슴 깊은 곳을 울려 이 오페라의 명성은 입에서 입 으로 전해졌고, 곧 "라 트라비아타"는 전 유럽을 열광시키게 되었다합니다. 『클래식 카페, 곡 소개 6.3(수)
1. 베를린 교향악단 유러피안콘서트 1995(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 궁전 공연 실황) 1882년 5월 1일 설립 일을 기념하여 매년 유럽의 도시를 방문하는 베를린 필 의 유럽 콘서트가 1995년 5월 1일 이탈리아 피렌체(플로렌스)의 베키오 궁전 에서 열렸다. 1540년경 강력한 권력을 얻어 왕권을 인정받은 코시모 데 메디 치(Cosimo de'Medici) 대공은 가족과 신하들을 데리고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 다. 당시 모든 왕족들처럼 메디치 가문에도 당시 최고의 작곡가와 연주자들이 소속되어 있었고 그 덕분에 피렌체는 음악으로도 중요한 도시가 되었다. 예술 품과 보물들이 가득한 이 궁전의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는 '보물의 방'(Salone dei Cinquecento)에 들어가면 현악기 주자들은 가슴이 떨린다. 1662년제 니콜라 아마티(Nicola Amati) 바이올린, 1736년제 과르네리 (Guarneri) 그리고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Antonio Stradivari)의 바이올린, 비 올라, 첼로가 있다. 이 현악기들은 모두 크레모나(Cremona)의 아마티(Amati) 집안이 설립한 바이올린 제조 학교에서 만든 것으로 메디치 가문에서 주문했 다는 표시가 되어있다.
수록곡 1. 루드비히 반 베토벤 - '피델리오'(Ludwig van Beethoven Fidelio) 서곡Overture Op. 725 2. 보리스 블라허 (Boris Blacher)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Orchestra variations on a theme by Paganini Op. 26 3. 니콜로 파가니니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바이올린: 장영주) (Niccolò Paganini -From the violin concerto No. 1 in D major Op.6 (*)) 지금은 성인이 된 장영주의 10대 때(당시 14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고, 신동 다운 연주와 세련된 무대매너를 확인할 수 있어서 즐겁다...*^-^* 파가니니의 곡은 바이올린의 온갖 어려운 테크닉을 모아놓은 것으로 유명하고 그 러므로 실제로도 무척 연주하기 어렵고 버거운 곡이다... 그런 곡을 장난감 다루듯이 쉽게 쉽게 연주하는 모습이 경탄스럽다...그것도 한치의 망설임없이 자신감 하나로 중무장을 한 채.......신동은 신동이다... 4.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 페트루쉬카' (네 장면의 벌레스크) (Igor Stravinsky -Petrushka: Burlesque in four scenes)
제 1장: 사육제의 시장 Scene I: The shrove-tide fair-The charlatan's booth-Russian dance 제 2장: 페트루쉬카의 방 Scene II: Petrushka's room 제 3장: 무어의 방 Scene I: The Moor's room-Dance of the ballerina-Waltz
제 4장: 사육제 시장의 저녁 Scene IV: The shrove-tide fair(near evening)-Dance of the wet nurses Dance of the coachmen and grooms-The masqueraders 5. 안토닌 드보르작 Antonin Dvorák
슬라브 무곡 제8번 Slavonic dance No. 8 in G minor 클래식 카페』 곡 소개 6.4(목)
Giacomo Puccini
Maral
Renata Soe Luciano Per use tear wind A Mont
1. 푸치니 - 라보엠 / La BOHEME LA BOHEME (배경)
. 베르디 오페라의 직계라 할 수 있는 풋치니의 오페라
중, 이 [라보엠]은 가장 풍부한 선을로 극적인 효과를 잘 | 발휘하고 있는 점에서 그의 최대 걸작이라고 부른다. 여기에 "보엠"이란 보헤미안 기질이란 뜻으로, 예술가 또는 그의 족속들이 세속풍습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롭게
지내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이 오페라의 줄거리는 프랑스의 시인 뮈르제(Murger.H.1822-1861)의 소설 <보 헤미안의 생활(Lavie de Boheme)>에서 지아코사와 일리카가 대사를 쓴 것이다. 극 중에는 세사람의 예술가와 한사람의 철학자가 다락방에서 공동 생활을 하고 있다. 그중 시인 로돌포는 같은 다락방에서 수놓는 병든 공동 생활을 하고 있다. 그중 시인 로돌포는 같은 다락방에서 수놓는 병든 처녀 미미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 으나, 가난했기 때문에 보양할 힘이 없어 죽게 된다. 이러한 비련과 결부시켜 본다면 화가 마르첼로와 거리의 처녀 뮤제타와의 현실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하여 싸움과 젊은 네사람의 우정들을 교묘하게 잘 묘 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보헤미안의 생활의 슬픔과 기쁨 등이 잘 표현된 한없이 아름다운 오페라라고 할 수 있다. 작곡자 자신이 밀라노 음악학교를 나온후, 밀라노에 살면서 가난하게 지내며 보 헤미아적인 생활을 체험하였으므로 더욱 그에게는 실감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악보의 면지에 다음과 같은 설명이 써 있다. "미미는 아름다운 처 녀인 데, 로돌포의 창작과 시에 대한 이상에 잘 공명하고 있었다. 나이는 22세 로 작은 몸집이고 상냥하며 아름답다. 또한 그녀의 얼굴은 귀족적인 타입이며, 자태는 놀란만큼 바르고 곱다. 그녀의 혈관을 달리는 청춘의 뜨거운 피의 흐름 은 그녀의 투명한 피부를 장미빛으로 물들여 동백꽃과 같이 부드럽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그와 같이 아름다움이 로돌포를 매혹시켰는데, 그중 더 한층 그를 열중하게 만든 것은 미미의 작은 손이었다. 그녀는 항상 집안에서 일을 하 면서도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여인의 손보다도 희었다"라고 했다. 클래식 카페』곡 소개 6.5(금)
| 1. 2012 드레스덴 송년음악회 실황 - 틸레만 (Blu-ray)
1) 작품 설명
2013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념 콘서트로 매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에서 틸레만이 펼치는 오페레타 갈라 콘서트 최신 실황을 발빠르게 발매한다. 레하르의 오페레타 '쥬디타'의 왈츠를 시작으로 표트르 베
찰라가 부르는 "친구여 삶은 살만한 것"를 비롯해, ' 파가니니', '룩셈부르크 백작', '미소의 나라', '에바', ' 집시의 사랑'에서 선택된 아름다운 음악들이 스타급 성악가들의 노래로 이어진다.
2) 틸레만 바그너와 슈트라우스의 극장 작품에서 발군의 실력을 인정받고 바이로이트 페스티발에서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휘자 틸레만은 이른바 신세대 인물이다.1959년에 베를린에서 태어났고 10대의 어린 나이로 카라얀이 주재 하는 지휘자 훈련 코스에서 지휘법을 연마하고, 20세에 이르자 작은 무대와 작은 앙상블을 주로 지휘하면서 역량을 키워나갔다. 1991년,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와 바그너의 로엥그린을 지휘했는데 이 때 거 둔 큰 성공이 오늘날의 그를 있게한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1991년과 1992 년 시즌에 미국에 가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슈트라우스의 '엘렉트라'를 지휘했 고 메트로폴리탄에서는 장미의 기사를 지휘했다. 동시에 미국의 저명한 메이 저 오케스트라의 초청을 받아 수차례 객원지휘에 나선다. 미국 콘서트의 성공 이 그를 유럽의 콘서트에도 초청되는 계기를 제공하기에 이르고 1993년부터 는 볼로냐 극장의 수석객원지휘자라는 안정된 지위를 갖는다. 1997년, 도이치 오페라의 총감독이 되었고 이때부터는 모차르트와 바그너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무대에 올린다. 그 가운데는 바그너의 '반지' 사이클 전 곡이 포함되었다. 음반도 이 무렵부터 대량으로 발매되기 시작한다. 주로 오 페라였지만 오케스트라 작품도 그에 못지 않는다. 특히 1999년에 발표한 칼 올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와 슈만의 교향곡 제3번은 그가 발표한 최고의 명연 으로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2000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발에 데뷔한다. 작품은 '마이스터징거' 였다. 2001 년엔 이곳에서 파르지팔을 지휘했고 2002년엔 잘츠부르크 페스티발에 데뷔하 여 빈 필을 지휘했다. 2002년엔 바이로이트에서 새롭게 연출되는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지휘했다. 2004년, 뮌헨 필하모니의 수석지휘자와 음악감독으로 취임했서 2011년까지 이 포스트를 지켰고, 2012년부터는 드레스덴의 작센 주립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