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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간

클래식 List 및 곡 소개(4월 4주)

작성자
안미애
조회
1774
작성일
2015.04.17
『클래식 카페, 곡 소개 4.20(월) 1. 2012 드레스덴 송년음악회 실황 - 틸레만 (Blu-ray)
1) 작품 설명
2013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념 콘서트로 매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에서 틸레만이 펼치는 오페레타 DIE OPERETTENGALA
갈라 콘서트 최신 실황을 발빠르게 발매한다. 레하르의 오페레타 '쥬디타'의 왈츠를 시작으로 표트르 베찰라가 부르는 "친구여 삶은 살만한 것"를 비롯해, '
파가니니', '룩셈부르크 백작', '미소의 나라', '에바', ' 집시의 사랑'에서 선택된 아름다운 음악들이 스타급 성악가들의 노래로 이어진다.
12) 틸레만 바그너와 슈트라우스의 극장 작품에서 발군의 실력을 인정받고 바이로이트 페스티발에서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휘자 틸레만은 이른바 신세대 인물이다.1959년에 베를린에서 태어났고 10대의 어린 나이로 카라얀이 주 재하는 지휘자 훈련 코스에서 지휘법을 연마하고, 20세에 이르자 작은 무대 와 작은 앙상블을 주로 지휘하면서 역량을 키워나갔다. 1991년,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와 바그너의 로엥그린을 지휘했는데 이 때 거 둔 큰 성공이 오늘날의 그를 있게한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1991년과 1992년 시즌에 미국에 가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슈트라우스의 '엘렉트라'를 지휘했고 메트로폴리탄에서는 장미의 기사를 지휘했다. 동시에 미국의 저명 한 메이저 오케스트라의 초청을 받아 수차례 객원지휘에 나선다. 미국 콘서 트의 성공이 그를 유럽의 콘서트에도 초청되는 계기를 제공하기에 이르고 1993년부터는 볼로냐 극장의 수석객원지휘자라는 안정된 지위를 갖는다. 1997년, 도이치 오페라의 총감독이 되었고 이때부터는 모차르트와 바그너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무대에 올린다. 그 가운데는 바그너의 '반지' 사이클 전곡이 포함되었다. 음반도 이 무렵부터 대량으로 발매되기 시작한다. 주로 오페라였지만 오케스트라 작품도 그에 못지 않는다. 특히 1999년에 발표한 칼 올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와 슈만의 교향곡 제3번은 그가 발표한 최고의 명연으로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2000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발에 데뷔한다. 작품은 '마이스터징거' 였다. 2001년엔 이곳에서 파르지팔을 지휘했고 2002년엔 잘츠부르크 페스티발에 데뷔하여 빈 필을 지휘했다. 2002년엔 바이로이트에서 새롭게 연출되는 바 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지휘했다. 2004년, 뮌헨 필하모니의 수석지휘자와 음악감독으로 취임했서 2011년까지 이 포스트를 지켰고, 2012년부터는 드레스덴의 작센 주립 오케스트라의 수 석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 (중략) 『클래식 카페』곡 소개 4.21(화)
)
1. 브루크너 : 교향곡 7번 (Blu-ray 전용)
1) 작품설명 다니엘 바렌보임과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이 진행 중인 브루크너 시리즈의 제4탄 다니엘 바렌보임과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은 2010년 6월 베를린의 필하모니에서 3 번에서 9번에 이르는 브루크너의 여섯 교향곡을 단 1주일 내(20일~27일)에 차례 로 무대에 올리는 놀라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당시의 공연실황 들은 클래식 영상물의 새로운 명가로 각광받고 있는 Accentus 레이블을 통해서 최고품질의 영상물로 차례로 출시되고 있는 중이다. 시리즈의 4탄인 본 신보에는 4번과 더불어 작곡가의 교향곡들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기작인 교향곡 7번이 수록되었다. 브루크너가 흠모해마지않던 바그너의 죽음을 기리는 의 미에서 완성했던 2악장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 삽입되면서 더 한층 국내의 애호가들에게 친숙해지기도 했다. 미국의 클래식음반 전문지인 Fanfare의 리뷰어 스티븐 크루거는 "바렌보임의 지휘에서 드러나는 심원함은 청자들의 관심사를 유 지케 만드는 노하우를 반영한다. 나는 독일낭만음악에 대해서 이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태인보다 더 나은 심미안을 가진 지휘자를 감히 말할 수 없다."고 이날의 연주를 호평하였다. 안톤 브루크너의 11개의 교향곡 중아홉 번째 교향곡. 8, 9번과 더불어 브루크너 후기 3대 교향곡으로 불린다. 브루크너 교향곡 중에서도 선율미가 뛰어난 편이라 4번과 함께 입문자에게 가장 먼저 추천되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작곡 시기는 1881년 9월 23일부터 1883년 9월 5일까지. 브루크너 교향곡 중 최초 로 초연 무대에서 극찬을 받은 곡이며, 이 곡 이후 브루크너는 바그너까 또는 브람스빠의 질시를 극복하 고 작곡가로 제대로 된 대접을 받기에 이르렀다. 물론 전작 6번의 부분 초연 때도 호평을 받았지만, 어디 까지나 부분 초연이었고 전곡을 초연해서 얻은 성원에 비할 바는 아니다. 1883년 완성 후 1884년 초연 을 전후로 약간의 수정을 가하였으나 그 차이가 미미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단일한 판본을 가진 곡으로 간주된다. 다만 2악장 클라이맥스의 타악기 사용에 대해서는 판본마다 차이가 있다. | 전작들과 후속작인 8번과 마찬가지로 4악장 구성이고 느린 악장과 스케르초가 각기 2악장과 3악장에 오는 전형적인 고전 양식이다. 이 중간 악장들 외에 1악장과 4악장은 소나타 형식이나 론도 형식 등 기 존 고전 형식으로 설명하기 힘들 만큼 독창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4악장은 브루크너의 장기였던 오 르간 연주나 주제 간의 대립 기믹 등을 이해하지 못하면 머리 뽀개지는 복잡성으로 설레발을 유발한다. 형식 연구와 응용이 고도로 진행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곡에 쓰인 악상들 자체는 오히려 좀 더 통속적인 맛이 강한 편이다. 브루크너 음악을 처음 듣는 이에게 미?라는 표정을 짓게 만드는 '브루크너 휴지' 도 거의 없는데, 이것이 이 작품의 가장 큰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휴지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곡의 흐름이 지속되고 악상들이 유기적으로 짜여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브루크너 교향곡 중 성 공작으로 꼽히는 곡들은 대체로 '브루크너 휴지'가 적다. 또 타악기 사용을 많이 자제하면서 곡의 서정성 을 살리는 계책도 효과적으로 쓰고 있는데, 예로 팀파니는 3악장에서 전반적으로 쓰이는 것을 제하면 1 악장과 4악장에서는 중간부와 종결부에서만 나온다. 2악장에서도 클라이맥스에 등장하지만, 이는 애초에 브루크너가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작품을 초연한 지휘자인 니키슈에 의해 제안된 것이다. 2악장은 바그너 의 죽음을 추도하는 성격이 강한 작품이다. 장조로 쓰였으면서도 오히려 다소 비장한 추도의 기색이 역 력한데, 실제로 이 대목을 쓰던 때에 브루크너의 빠심이 향해 있던 바그너가 사망했다. 브루크너는 바그 너를 추모하기 위해 2악장에 네 대의 바그너 튜바를 추가하고 클라이맥스 후 이 악기들이 주축이 되어 연주하는 장송곡 풍의 코랄 악상을 작곡해 넣음으로써 바그너에 대한 빠심을 표현했다. 4악장에서는 종 래의 소나타 형식 스타일 전개를 상당 부분 무너뜨리고 처음 내놓은 주제 세 개를 가지고 극명한 대립각 을 세우는 스타일로 음악을 끌고 나가는데, 위협적인 느낌의 단조 악상인 3주제가 1악장 첫 주제와 많이 유사한 장조의 1주제와 극명하게 대립하는 양상이다. 거기에 다소 단조롭지만 현악기들에 의해 코랄 스 타일로 담담히 연주되는 2주제가 완충 작용을 하는데, 마지막에는 1주제가 대세를 몰아 계속 커지고 위 로 향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식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클래식 카페』곡 소개 4.22(수) 1. Abbado Conducts Mahler Symphonies 1-7 (Blu-ray)(2011) -
Claudio Abbado
1) 구스타프 말러(Gustay, Mahler ) 1860년 7월 7일에 보히미아의 작은 마을 카리시 트에서 태어나 1911년 5월 18일에 빈에서 51년이
|채 못되는 생애를 마쳤다. 농촌에서 자란 말러의 Mahler Symphonie
|소년시절에는 농민의 음악과 군대음악이 그가 접 한 음악의 전부였다고 한다. 그러나 일찍부터 음 악의 재능을 나타내어 15세 때에 빈에 가서 음악 원에 들어갔는데, 이 때는 같은 해에 태어난 휴고볼프와 같은 반이었다. 1879년 할의 하계(李) 극 LUCERNE FESTIVAL 장을 시초로 카셀, 프라하, 부다페스트, 함부르크에의 지휘자로서 계약 갱신 때마다 지위를 높이에 1897년에는 명예로운 빈의 궁정극장의 정(正) 지휘자가 되어 그의 명성은 절정에 이르렀다. 1907년에는 뉴욕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도미하였으나 병을 얻어 빈으로 돌아와 여기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말러는 시대를 풍미한 명지휘자였을 뿐만 아니라 작품으로 거대한 로만주의적인 9개의 교향곡을 남겼다. 그 중 거개가 성악적인 점에 특색이 있고, 《대지의 노래》와 《여인 아이를 생각하다》 등의 오케스트라를 반주로 하는 성악곡도 대표적인 작품 으로 꼽힌다.
2) 클라우디오 아바도( Claudio Abbado )
지난 2014년 1월 20일에 타계한 이탈리아의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 (Claudio Abbado)는 우리 시대 최고의 거장이었다. 물론 이런저런 이유에서 '최고의 거장'으로 불리는 지휘자는 여럿 있지만, 아바도는 그들 가운데 단 연 으뜸이었다. 그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과 레너드 번스타인 이후 최고 의 스타 지휘자였고, 특유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지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연 인물이었다. 클래식 카페』 곡 소개 4.23(목) 1. 클래식 명곡으로의 길 BBC 다큐 : 6Disc : BBC HD뮤직스페셜
1) DISC 1 Episode.1 모짜르트의 탄생지, 짤스부르크 1 모짜르트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는 짤스부르크는 카톨릭 교회를 지배하는 대주교의 영지로서 번영을 이루어 왔다. 그 거리 풍경은 현재에도 아름다움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라벨 궁전이나 호엔짤스부르크성에는 중세부터 바로크 시대의 모습 이 색 깊게 남아 있다. 이 곳에서 개최되는 '짤스부르크 음악제' 는 유럽 최고 수준의 음악제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최고의 예술
가들이 모여 음악, 연극, 오페라의 경연을 펼치는 축제 이다. Episode.2 음악의 도시, 빈을 찾아서 짤스부르크와 빈 사이에 있는 전원 지대에 는 영화처럼 아름다운 거리가 몇 개나 존재한다. 그 하나인, 짤스캄머굿 지방의 울프강 호수 주변은 모짜르트의 어머니쪽 연고지가 있는 지역이다. 모짜르트의 퍼스트 네임인 울프강도 이 지명에서 붙여진 것이 아닌가 회자되기도 한다. 더불 어, 린츠는 모짜르트가 머무르며 '교향곡 36 번'을 썼던 거리이다. 왈츠의 왕, 요 한 스트라우스, 국립 가극장의 지휘자로서도 명성을 남긴 말러, 짧은 인생에 주옥 과 같은 작품들을 남긴 슈베르트, 고전파의 전통을 지킨 브람스, 등등...수많은 위 대한 작곡가들이 이 빈의 땅에서 후세에 길이 남을 명곡을 탄생시켰다. 2) DISC 2 Episode.3 그리그 음악의 풍경, 노르웨이 노르웨이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작곡가 그리그는 베르겐에서 태어나, 피아니 스트였던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며 자랐다. 15세 때, 바이올리니스트인 올레 불과 만나 면서 그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는다. 작곡가로서의 재능을 발견하여, 독일 라이프치히 음악 원에서 유학하며, 귀국 후 음악인으로서의 일을 시작한다. 또한 같은 노르웨이 출신의 작 곡가였던 노르드라크와 깊은 우정을 맺고, 그의 영향을 받아 조국에 대한 애정을 깊이 이 식하며 국민주의적인 입장을 취하게 된다. 그리고 수도 오스로에서 서구의 아류가 아닌 노르웨이적인 음악을 탄생시키기 위한 결의를 다진다. Episode.4 시벨리우스의 혼, 핀란드 핀란드의 국민적 작곡가, 시벨리우스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한 가정 아래서 성장했다. 게다가, 19세기 후반 당시의 핀란드는 정치적으로 러시아의 지배하에 있어, 학 교에서 모국어를 배우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모친의 원조로 헬싱키의 음악 원에 진학한 그는 핀란드의 서사시인 '칼레발라' 등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칼레발라를 제재로한 교향시 '크레르보'가 성공하여 작곡가이자 지휘자로서 인정받는다. 『클래식 카페, 곡 소개 4.24(금) 1. 비엔나 필하모닉 2014 여름 밤의 축제 콘서트 (Wiener Phillharmoniker Summer Night Concert 2014)(Blu-ray) (2014) - Christoph Eschenbach
1) 작품설명
매년 5월 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빈 필하모닉 썸머 나잇 콘서트! 쉔부른 궁전 앞 10만명의 관객이 함께 즐기는 지 상 최대의 클래식 여름음악회의 생생함을 담은 실황 음반!
올해로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는 리하르트 슈트 라우스! 그는 빈 필하모닉이 함께 작업해온 작곡 가 가운데 가장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사람으 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아흔 여덟 번의 공연과 다섯 번의 투어를 함께 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특히, 이 둘의 우정은 1939년부터 1944년까지 정점에 달하는데, 슈트라 우스와 그의 가족들은 이 오케스트라와 빈에서 그의 75세부터 80세까지 생일 을 축하하며 보냈다. 전쟁 뒤에 그가 다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친분은 계속되었으며 그와 연주자들의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증명해 주는 엄청난 양의 슈트라우스의 편지는 현재 빈 필하모닉의 자료실에 보관되 어 있다.
올해 초 다니엘 바렌보임이 지휘한 신년 음악회에서 "카프리치오"의 '달빛 간 주곡'으로 그의 탄생 150주년을 미리 기념했던 빈 필하모닉은 5월 29일(현지 시간) 비엔나 쉔부른 궁전에서 열린 2014 썸머 나잇 콘서트에서는 슈트라우스 가 빈 필하모닉 콘서트에서 직접 지휘를 하기도 했던 "부를레스케"와 "틸 오일 렌슈피겔"을 연주함으로써 그를 기념하였다. 공연의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빈 필하모닉과 다양한 공연으로 인연을 가졌던, 그리고 무엇보다 슈트라우스가 좋아했던 두 작곡가 베를리오즈와 리스트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로써 2014 쉔부른 여름밤 음악회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완성되었다.
세기의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에셴바흐가 처음으로 지휘를 맡고, 2005년 6월 자신의 생일 하루 전에 쉔부른 데뷔를 했던 천재 피아니스트 랑랑이 초대되었 던 이번 공연은 빈 필하모닉과 세 작곡가 가졌던 서로 다른 개인적인 인연과 우정을 되돌아보게 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은 말할 나위 없다.